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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교류의향서 체결

등록 2025.11.25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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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반민 의장 등 19명 대전시의회 공식 방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과 대전시의회가 25일 시의회에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과 대전시의회가 25일 시의회에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5.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보반민 인민회의 의장과 호치민시 외교국 및 사무처 간부진 등 19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이날 대전시의회를 찾아 공식 환담을 갖고 산업·기술·문화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휘 의장은 환영사에서 "호치민시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이자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이고,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다양한 기술·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반민 의장은 "양 도시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회 간 국제 교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시의회는 호치민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단은 앞서 이날 오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고 이장우 시장도 접견했다.

호치민시는 최근 인접 지역인 빈증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호치민시로 행정통합해 인구 약 1400만명 규모의 초광역권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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