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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밀양서 주니어 국제 배드민턴…13개국 참가

등록 2025.11.26 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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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프로그램 레전드 비전 행사

[밀양=뉴시스]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인 국제대회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총 13개국 1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6일과 7일 열린다.

특히 대회 개막 하루 전인 30일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개최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미래 유망주들이 교류하는 자리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주니어 선수가 참여한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이용대, 하태권 감독,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기본기·기술 강습, 소통 시간, 시범 경기, 기술 릴레이, 기념 촬영 등이다.

남철우 밀양시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전 세계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밀양에서 세계 무대 도전에 나서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개막전 특별행사는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스타들과 직접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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