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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평가, 9개 우수 시군…대상 어디?

등록 2025.11.27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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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하남시·안성시가 대상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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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시·군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통해 9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도내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새로운 지표로 추가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도는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그 결과 ▲고양시·하남시·안성시가 '대상' ▲수원시·시흥시·동두천시가 '최우수상' ▲용인시·양주시·이천시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이 이뤄진다. 지역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는 '건축행정 우수시책'으로 ▲용인시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 ▲연천군 '체류형 쉼터 리플렛 제작' ▲고양시 '건축물 입지 적정성 검토 절차 개선' ▲평택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대책' ▲양주시 '시민참여 기반 광고물 자율정비체계 구축' 등을 선정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시·군의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해 건축 인허가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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