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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94회 2차 정례회 개회…예산안 2조1천억 등 심의

등록 2025.11.27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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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9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경주시의회 제294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27일 제294회 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 본예산안 2조1000억원 등의 심의에 들어갔다.
 
내달 10일까지 3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청취하고 심사한다.

또 드론사업 육성지원을 비롯한 의원 발의 3건을 포함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총 33건을 검토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을,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해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이강희 의원은 ‘공공 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을,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경주시의회는 내달 1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한다.

18일 3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19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동협 의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추경안 등 중요 안건들을 꼼꼼히 심사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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