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기관 노사, MZ세대 소통 나선다…청년 워크숍 개최
12월5일 메종글래드 제주서…청년 조합원 60여명 참여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 달 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도내 6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청년 조합원들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겪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공무원노조, NH농협제주노조, JDC노조, 공무원연금공단노조, 한국남부발전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공항공사제주공항노조 등 6개 기관 청년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와 도공무원노조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도내 공공기관 간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운영과 일하는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사가 함께 미래세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때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수준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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