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전 짙은 안개…"교통 안전 유의"

아침 최저 3~8도, 낮 최고 13~16도 분포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전국 내륙과 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23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생태습지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5.06.2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남부지역은 30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이에 경기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등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3~8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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