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PSG, 모나코에 0-1 패배…미나미노 결승골
PSG 불안한 선두 유지…모나코는 3연패 탈출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1라운드 OGC 니스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추가 시간 막판 코너킥을 올려 곤살루 하무스의 결승 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PSG는 1-0으로 신승했다. 2025.11.02.](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0760274_web.jpg?rnd=20251102091411)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1라운드 OGC 니스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추가 시간 막판 코너킥을 올려 곤살루 하무스의 결승 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PSG는 1-0으로 신승했다. 2025.11.02.
PSG는 30일(한국 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미나미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모나코에 0-1로 졌다.
시즌 2패째(9승 3무)를 당한 PSG는 불안한 선수(승점 30)를 유지했다.
아직 1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3위 랑스(승점 28)에게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3연패를 끊은 모나코는 6위(승점 23)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와 함께 삼각 편대를 꾸렸다.
이강인은 전반 32분 때린 오른발 슛과 35분에 시도한 왼발 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PSG가 주춤하는 사이 모나코가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33분에는 무함마드 살리수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렸고, 40분에는 살리수의 득점이 동료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PSG는 후반 19분 이강인과 마율루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 캉탱 은장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균형을 깬 건 모나코였다.
후반 23분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받아 왼발로 차 넣었다.
모나코는 후반 35분 수비수 틸로 케러가 퇴장당하며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PSG는 끝내 모나코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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