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인터마이애미, 뉴욕시티 5-1 완파…MLS컵 결승 진출
창단 첫 동부 콘퍼런스 정상
샌디에이고-벤쿠버 승자와 MLS컵 우승 다툼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콘퍼런스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결승전에서 뉴욕시티FC를 5-1로 꺾고 창단 첫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메시는 1도움을, 타데오 아옌데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5.11.30.](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0825736_web.jpg?rnd=20251130110131)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콘퍼런스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결승전에서 뉴욕시티FC를 5-1로 꺾고 창단 첫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메시는 1도움을, 타데오 아옌데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5.11.30.
인터 마이애미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MLS컵 준결승이자,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뉴욕 시티를 5-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우승과 함께 MLS컵 결승에 진출했다.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한 마이애미가 동부 콘퍼런스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부 콘퍼런스 최강자팀이 된 마이애미는 이어 열리는 서부 콘퍼런스의 샌디에이고FC-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승자와 내달 7일 MLS컵 결승에 우승을 다툰다.
메시는 이날 상대 집중 견제에 시달려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으나, 팀 동료의 득점을 돕는 등 공수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전반 14분과 23분 타데오 아옌데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마이애미=AP/뉴시스]메시의 마이애미, MLS 동부 콘퍼런스 정상. 2025.11.29.](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0825559_web.jpg?rnd=20251130110437)
[마이애미=AP/뉴시스]메시의 마이애미, MLS 동부 콘퍼런스 정상. 2025.11.29.
메시는 이번 도움으로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후반 38분 델라스코 세고비아의 추가골과 후반 44분 아옌데의 해트트릭으로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아옌데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만 5경기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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