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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창신동 모자 사건 다룬 이정현 감독 '꽃놀이 간다' 단체 관람

등록 2025.12.01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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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모자 사건을 소재로 삼아

 이정현 감독 작품 '꽃놀이 간다'의 한 장면.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현 감독 작품 '꽃놀이 간다'의 한 장면.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일 낮 12시 정부세종청사 10동 대회의실에서 영화 '꽃놀이 간다'를 단체로 관람한다고 밝혔다.

'꽃놀이 간다'는 지난 10월 말 극장에서 개봉한 이정현 감독의 데뷔작인 독립영화로 창신동 모자 사건을 소재로 삼아 건강 문제·경제적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족의 현실을 다룬 작품이다.

창신동 모자 사건은 지병을 앓던 두 모자가 2022년 4월 서울 창신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말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서 복지부 직원들의 고민이 단지 고민에서 끝나지 않고 국민께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복지 제도들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감독은 영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복지부 직원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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