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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12월 사서추천도서는 '젊음의 나라' 등 12권

등록 2025.12.01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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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12월 사서추천도서 목록.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12월 사서추천도서 목록.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젊음의 나라', '먼저 온 미래' 등 총 12권의  이달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행복'을 주제로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총 네 분야에서 책을 추천했다.

문학 분야는 손원평의 '젊음의 나라', 슈테판 셰퍼의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알랭의 '아주 오래된 행복론'이 선정됐다. 손원평의 책은 그의 첫 SF 장편으로, 저출생 고령화로 세대 구조가 역전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청년 '유나라'가 타인의 결핍을 이해하고 견디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간다.

인문예술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는 각각 4권씩 선정돼 이날 발표된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책이 선정됐다.

인문예술 분야에서는 알랭의 '아주 오래된 행복론', 정종민의 '바닥짐 위의 행복', 강민지의 '파란색 미술관', 양현길의 '단단한 행복'이 추천됐다. '아주 오래된 행복론'은 프랑스 철학자 알랭이 20세기 초 신문에 연재한 철학적 단상을 엮은 책이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장강명의 '먼저 온 미래', 최재천의 '최재천의 희망 수업', 최신한 외 8인의 '내 생의 가장 아름다운 완성', 한정수·강기태의 '파이어드: 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먼저 온 미래'는 저자가 전현직 바둑 프로기사 30명과 바둑 전문가 6명을 만나 알파고 이후 바둑계를 전망한 미래를 담았다.

자연과학 분야는 야디티 네루카의 '회복탄력성의 뇌과학', 야마구치 하지메의 '행복 호르몬'이 꼽혔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정 도서의 자세한 정보와 추천 글을 확인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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