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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기차 화재 예방시스템 도입…충전 안전성 확보

등록 2025.12.01 1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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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가능성 사전 차단

[평창=뉴시스] 전기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평창=뉴시스] 전기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군청 전기차 충전 구역에 '전기차 화재 예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함이다.

시스템은 충전 중 예상치 못한 발열, 연기, 배터리 이상 신호 등 위험 징후를 실시간 감지한다. 이상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리고 전원 자동 차단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전기차는 충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평창군의 안전 기반 시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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