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키즈클래식, 올해 마지막 무대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대구=뉴시스]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수성키즈클래식'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616_web.jpg?rnd=20251201101539)
[대구=뉴시스]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수성키즈클래식'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수성키즈클래식'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1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EBS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함께하는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시합'이 진행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람과 더불어 클래식 악기 체험을 제공해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대는 목관5중주와 '도레미 탐험대장'이 함께하며 알레그로·아다지오 등 클래식의 기본 개념을 놀이와 결합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아침의 기분',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러시아 춤(트레팍)', 모리코네 '가브리엘 오보에' 등 친숙한 명곡이 연주된다. 공연 후 로비에서는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올해 총 5회 공연을 진행했다. 12월 공연을 끝으로 2025년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쉽고 창의적인 방식의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 새로운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따뜻한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