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AI 프로그램
인지저하 조기 탐지와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 제공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887_web.jpg?rnd=20251201134957)
[서울=뉴시스]
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해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배치매안심센터 신규 개소에 맞춰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인지저하 조기 탐지와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치매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방배치매안심센터와 기존의 내곡치매안심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권역별 분산 운영 체계가 마련돼 주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권역형 운영 방식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균형적 접근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내곡느티나무쉼터 4층에 위치한 내곡치매안심센터는 생활 안전 중심의 '안심하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 가족 교육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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