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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경쟁력 갖춘 명품 도시 의왕"

등록 2025.12.01 1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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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산 운용 계획 설명

[의왕=뉴시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열린 의왕시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2025.12.01.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열린 의왕시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 운용 계획을 설명하며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우선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오전·왕곡지구는 내년 공공주택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포일동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오전·왕곡지구에 도시 지원 시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GTX-C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인덕원-동탄선 왕곡역(가칭) 신설 등 신규 철도 노선 반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여기에 "인공지능(인공 지능) 시대에 대응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의왕 미래 교육센터'를 착공하고,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개교하는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왕 문화예술회관'의 차질 없는 개관과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총 6524억580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왕시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5830억4900만원,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694억900만원 등이다.

김 시장은 "의왕시는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도시개발의 기반을 더욱더 다지는 가운데 교통과 교육, 문화와 복지 등 시정 전반에서 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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