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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고’도 아닌데 관광공사, 프랑스 칸에 간 이유

등록 2025.12.02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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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까지 ‘2025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K-뷰티·미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통문화, 웰니스 등 럭셔리관광 목적지 홍보

‘ILTM Cannes 2025’의 ‘I한국관광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ILTM Cannes 2025’의 ‘I한국관광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Cannes 2025 , ILTM Cannes 2025)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알린다.

ILTM Cannes은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관광박람회다. 100여 개국에서 럭셔리관광 바이어 2000여 명과 관련 분야 전문업체 약 2350개가 참여한다.

관광공사는 국내 유관 업계 9개사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K-뷰티, 미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통문화, 웰니스 등 다채로운 테마로 한국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3일 ILTM Cannes과 연계해 최초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연다. 럭셔리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럭셔리관광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참가 기관들과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관광공사 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지난해 ILTM Cannes 박람회 참가로 비즈니스 상담 375건이 성사돼 약 100억원에 달하는 여행상품 계약 협상이 진행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럭셔리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국내 관련 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전 세계 럭셔리관광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럭셔리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중심 세계 최대 럭셔리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 유럽 최대 럭셔리관광 네트워크인 ‘세렌디피안’(Serandipians) 등의 회원사를 동시 초청해 한국의 럭셔리관광을 알렸다.

또한 버츄오소 대표급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Virtuoso Symposium, ‘26.4.15~18)을 동북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유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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