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통증학회 국제대회서 학술상 3개 수상
![[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왼쪽부터)·박석희·박소윤 교수.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147_web.jpg?rnd=20251202150837)
[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왼쪽부터)·박석희·박소윤 교수.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국제성모병원 교수 3명은 ▲김용철학술상(김영욱 교수) ▲SCI(E) 학술상(박석희 교수) ▲젊은 연구자 SCI(E) 학술상(박소윤 교수)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대는 서울대학교 의대(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영욱 교수는 올해 국제학술지인 '단층촬영(Tomography)'에 게재한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새 진단 기준 마련에 관한 연구(Determination of the Most Suitable Cut-Off Point of the Cervical Foraminal Cross-Sectional Area at the C5/6 Level to Predict Cervical Foraminal Bony Stenosis)로 김용철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내 통증 치료의 권위자인 김용철 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이름을 딴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마취통증의학 연구의 양적·질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석희 교수는 요추신경근통 치료에서 펄스 고주파와 경막외 신경성형술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Pulsed radiofrequency of lumbar dorsal root ganglion versus epidural neuroplasty for lumbar radicular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로 SCI(E)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마취통증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박소윤 교수는 요추 후관절 증후군에 대한 고주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Radiofrequency treatments for lumbar facet joint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로 젊은 연구자 SCI(E) 학술상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장 김영욱 교수는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면서 짧은 시간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교수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면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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