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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군 훈련장서 30㎜ 대공포탄 폭발…간부 4명 부상

등록 2025.12.02 15:14:55수정 2025.12.02 15: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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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기서 탄 제거 중 원인미상 폭발

국군수도병원서 치료 중…생명에 지장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2일 오전 경기 파주 소재 군 훈련장에서 30㎜ 대공포탄이 폭발해 군 간부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 군 훈련장에서 대공사격훈련 간 원인미상 탄 1발이 송탄기에 걸려 제거하던 중 폭발해 현장에 있던 간부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한 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에 사용되는 30㎜ 대공포탄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입은 인원은 부사관 3명, 군무원 1명이다. 이들은 군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진료 및 치료 중에 있다.

사고자들은 어깨 부위 부상 및 낙상, 이명 증상 등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부상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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