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주요 하천 수질 양호…생태독성 불검출

등록 2025.12.03 09:14: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하천 수질 생태독성 검사. (사진=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하천 수질 생태독성 검사. (사진=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평촌교, 풍영정천, 평동천, 대촌천 등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144건의 생태독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생태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 올해는 광주천 5개 지점(교동교·방학교·광천1교·광운교·동천교)과 풍영정천 2개 지점(풍영정천·도촌교) 등 총 7개 지점에서 생태독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생태독성 조사'는 기존의 물리·화학적 수질 분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독성 물질에 민감한 물벼룩(Daphnia)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을 적용해 수생태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조사방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3년간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광주 주요 하천의 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임을 의미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