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안군, 암태 추포 해역에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한다

등록 2025.12.03 11:0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수부 대상지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40억 확보

[신안=뉴시스]인공어초.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인공어초.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암태 추포해역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8억원씩 40억원을 투입해 볼락류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곳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세 번째로 조성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으로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환경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신안군은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으로 감소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90억원을 투입해 쥐노래미와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이아몬드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 효과 극대화는 물론 향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