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경산 아이드림축하금 지원 1000명 돌파

지난 9월부터 시행…일평균 10명 이상 지급

[경산=뉴시스] 조현일 경산시장(왼쪽)과 김종원 대경월드휴먼브리지 대표(오른쪽)가 1000번째 아이드림축하금 지원 가정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주관사업인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을 받은 출생아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업무협약에 따라 경산중앙교회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해 9월1일부터 경산 주소지 출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생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93일만에 1000번째 지원금 수혜자가 탄생했다.

수치상으로는 1일 평균 10명이 넘는 경산시 주소지 출생아가 탄생 축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보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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