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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등

등록 2025.12.03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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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참여 농가가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소득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하며 신기술 도입 전후의 변화를 공유했다.

또 농업실무자가 바로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활용법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우수사업장 견학에서는 시설·장비와 재배관리 방법을 직접 살펴보며 신기술 도입 효과를 확인했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회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에는 현장 수요 중심 시범사업, 맞춤형 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우수사례 확산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산업·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밀양=뉴시스]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를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를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시청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산업 예산 방향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시의원, 경남도,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결과 평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현황 공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수소산업과의 연계 강화, 특구 효과를 활용한 산업 시너지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나노융합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관광협의회, 소외계층 1박2일 체험 여행
[밀양=뉴시스] 1박2일 체험 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1박2일 체험 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관광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박2일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총 11개 회원사가 숙박, 식사, 체험, 교통 등 여행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이 중 에버미라클은 숙박을 제공했다.

여행 일정은 말보르승마장 체험, 축음기소리박물관 관람, 걷기 체험, 에버미라클 호텔 자유 관람, 호박소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설과 프로그램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협의회는 이번 체험 여행을 계기로 관광 약자를 위한 포용적 관광복지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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