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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침 최저 3도 내외 추위 절정…강한 바람 유의

등록 2025.12.04 05:01:00수정 2025.12.04 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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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상이 악화한 3일 오후 제주시 용담2동 해안가에 강한 바람과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앞바다에는 4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대 4.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5.12.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상이 악화한 3일 오후 제주시 용담2동 해안가에 강한 바람과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앞바다에는 4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대 4.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목요일인 4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한라산 등 고지대에 1~5㎝ 정도다. 제주중산간에도 1㎝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평년 5~8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평년 12~15℃)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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