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소속팀 마인츠, 리그 꼴찌에 헨릭센 감독과 결별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 2025.11.09.](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0780907_web.jpg?rnd=20251204101540)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 2025.11.0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33)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보 헨릭센 감독과 결별했다.
마인츠는 3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헨릭센 감독은 더는 마인츠 감독직을 맡지 않는다. 구단은 그와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인츠는 2025~2026시즌이 12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1승3무8패(승점 6)로 부진했다.
분데스리가는 18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는데, 마인츠의 현재 순위는 18위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잔류권인 16위 하이덴하임(승점 8)과는 승점 차가 크지 않다.
이에 마인츠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헨릭센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헨릭센 감독은 지난해 2월 팀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강등 위기에 놓였던 마인츠를 최종 순위 6위로 이끄는 기적을 일으켰다.
핵심 미드필더인 이재성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마인츠=AP/뉴시스] 마인츠의 이재성이 21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과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재성은 67분을 뛰었고 마인츠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5.11.22.](https://img1.newsis.com/2025/11/22/NISI20251122_0000807535_web.jpg?rnd=20251122121503)
[마인츠=AP/뉴시스] 마인츠의 이재성이 21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과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재성은 67분을 뛰었고 마인츠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5.11.22.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팀을 조기에 떠나게 됐다.
한편 헨릭센 감독의 빈자리는 23세 이하(U-23) 팀의 베냐민 호프만 감독이 새 사령탑 선임 전까지 임시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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