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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등록 2025.12.04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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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보안 핵심기술 PQC 분야

실무형 역량 입증

[서울=뉴시스]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한 한성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한 한성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성대는 LG유플러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와 공동 주최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PQC Migration Challenge)'에서 본교 학생들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 보안기술로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PQC)의 실용적 적용 방안을 탐색하고, 미래 보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대에서는 '이음(IEUM)' 팀과 '김김윤윤모' 팀이 참가했으며 두 팀 모두 본선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이음 팀은 PQC 기술을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구조적 설계와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팀은 심민주(박사과정), 조수빈·이인화·송현태(3학년), 김은성(1학년)으로 구성됐다.

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김김윤윤모' 팀은 김현지(박사과정), 윤세영(석사과정), 김하경·모정원·윤서현(3학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PQC 알고리즘의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의 한성대 출전팀은 모두 서화정 한성대 융합보안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민주 원생은 "PQC 기술의 실제 구현과 최적화 과정을 직접 탐구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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