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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등하굣길 CCTV 설치 등 재난특교세 150억 지원

등록 2025.12.0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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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대책 후속조치…재난위험시설 30곳 정비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해 8월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아이가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4.08.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해 8월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아이가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4.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와 재난위험시설 정비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가 주로 다니는 학교 주변 교차로 등 3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비용 5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어린이 약취·유인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달 11일 관계 부처가 함께 마련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위험시설 30개소 정비를 위해 100억원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4~6월 실시한 집중안전점검  결과, 균열·부식 등 위험 징후가 발견된 교량, 낙석·붕괴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등이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어린이 등하굣길부터 교량·급경사지 같은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이 없도록 재난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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