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산타축제 25일 개막…체험·공연 행사 대폭 확대

군은 지난해 예상보다 많은 31만 여명이 방문해 인기가 높아진 만큼 방문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중심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교통 편의시설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산타축제에는 처음으로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씨야의 이보람, 27일은 K-팝 아이돌 6인조 걸그룹 라잇썸, 가수 짜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산타퍼레이드, 산타복장선발대회, 어린이뮤지컬, 마술·버블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임실=뉴시스] 지난 '2024년 임실 산타축제'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409_web.jpg?rnd=20251205154502)
[임실=뉴시스] 지난 '2024년 임실 산타축제'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눈썰매장 역시 6개 라인의 길이를 기존 50m에서 60m로 늘리고 별도 4라인 48m의 소형 눈썰매장을 추가 조성한다.
여기에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10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 사슴 조형물 및 포인세티아 장식 등 다양한 겨울테마 포토존이 조성된다. 임실N치즈·유제품 20%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올해 산타축제는 체험형 축제로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은 물론 선물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축제가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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