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9일부터 가동 시작…디지털 전환으로 철도안전 혁신
![[대전=뉴시스] 에스알(SR) 사옥 전경.(사진=에스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2006160_web.jpg?rnd=20251130110631)
[대전=뉴시스] 에스알(SR) 사옥 전경.(사진=에스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은 수작업 중심이거나 표준화 되지 않은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로 각종 안전정보와 시설물을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안전진단부터 점검, 개선, 교육, 내·외부 감사, 시정조치 등 6단계 안전 프로세스가 시스템에 탑재됐다.
특히 웹(Web)과 앱(APP)을 연계해 모바일 기기 등 개인 정보화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해 과거 사후 대응 위주의 안전업무 수행에서 앞으로는 현장감과 적시성 있는 능동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가능해 진다.
또 철도사고 및 장애 이력, 주의할 곳 현황, 위험도 목록 등 주요 안전정보를 전산화해 ▲사고조사 및 통계분석 ▲위험도 평가 ▲안전점검 및 이행관리 ▲안전신문고 운영 등 데이터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철도안전관리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로 전환되는 전환점"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MaaS 통합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을 검토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