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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리뉴얼 마스코트 명칭 '장군이·오동이' 확정

등록 2025.12.08 14: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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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여수시 마스코트 ‘장군이·오동이’. (사진=여수시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여수시 마스코트 ‘장군이·오동이’. (사진=여수시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시 리뉴얼 마스코트의 공식 명칭을 ‘장군이·오동이’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기존 마스코트 ‘구니·구키’를 시대 변화에 맞춰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에 적합한 명칭을 붙이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는 지난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를 진행해 총 1024건의 공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부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 직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시 시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명칭을 확정했다.

새로운 명칭은 투구를 착용한 캐릭터가 여수를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 동백꽃을 장식한 캐릭터가 ‘오동도’를 연상시키게 하는 점 등 지역 상징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이달 중 장군이·오동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시청 잔디밭 공기 조형물 설치 등 홍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향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다양한 시정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스코트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앞으로 공개될 굿즈·이모티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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