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이동국 레슨 프로그램 인기

[순창=뉴시스] '2025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기간 중 '이동국 축구교실'이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 5~7일 팔덕다용도경기장과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에서 '2025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10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이 참가한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이동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초청한 원포인트 축구레슨이었다. 4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동국 선수에게 축구 기술을 배웠다.

유소년 대회 등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를 꾀하는 군은 더욱 다각화된 종목별 대회를 유치해 지역 스포츠산업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종목 다변화를 통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단기 생활인구를 늘리고 활력 있는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폭넓게 지원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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