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2025년 국가어항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 준공
침·퇴적 우심지역 국가어항 정밀조사

강원 양양군 남애항 현장조사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국가어항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어항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침·퇴적 발생 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수심 및 해안선 변화를 정밀 측량·분석해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조사는 모니터링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강원·경북·전북지역 국가어항 5곳을 대상으로 수심측량을 실시하고, 이 중 2개 항에 대해서는 해안선 및 해빈 측량을 병행했다.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항별 수심 분포도와 해안선 현황을 작성하고, 과거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침·퇴적 현황 및 해안선 변화 특성을 분석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축된 자료는 ▲항내 침·퇴적 변화의 지속적 관리 ▲위험 구간 사전 파악 ▲향후 어항 유지관리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어항 침·퇴적 현황 기초자료를 확보했으며, 관련 자료는 향후 국가어항 관리 및 관리계획 검토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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