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년 8808억 국비확보…교통·환경·해양·문화유산
올해보다 2970억 증액된 규모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478_web.jpg?rnd=20250821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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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위해 교통·환경·해양·문화유산 등의 분야에서 국비 880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5839억)보다 297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가철도사업(8336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개 노선 철도사업에 전년(5219억원) 대비 3117억원이 늘어난 8336억원이 반영됐다. 증가율 59.7%다.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466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2350억원) ▲인천발 KTX 직결(1143억원) ▲삼성~동탄 GTX-A노선 건설(180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정남·남양 지역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92억원) ▲동탄2 수질복원센터 증설(71억원) ▲발안·사강지구 도시침수 대응(42억원)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16억원) 등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궁평항 국가어항 정비(17억원) ▲송교항 어촌신활력 증진(17억원) ▲궁평리 연안정비(10억원) 등이다.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용주사 대웅보전 대방 요사채 건립과 담장 보수 등에 27억원이 편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 국·도비는 교통, 환경, 해양·문화유산 등 화성시 주요 분야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된다"며 "도시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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