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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만난 안산시장, '신안산선 연장' 등 지원요청

등록 2025.12.12 1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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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산단 규제조정, 선부동 차고지 조성 등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오른쪽)이 11일 안산시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안산시 현안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오른쪽)이 11일 안산시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안산시 현안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안산시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1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안산을 찾은 김 지사에게 ▲반월국가산단 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산시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단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신안산선 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첨단복합단지 등 미래 산업벨트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며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이 시급하다며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지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는 71만 시민 모두의 숙원이며 고가철도로 단절됐던 도심 중심부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도시 구조 전환의 결정적 계기"라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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