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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일본 이치리키 제압…한국 농심배 '6연패'

등록 2026.02.06 19:45:48수정 2026.02.06 19: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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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21연승 신기록 행진

통산 상금 100억원 돌파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왕싱하오 9단과의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3국에서 174수 만에 백 불계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왕싱하오 9단과의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3국에서 174수 만에 백 불계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한국의 농심신라면배 6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 9단은 6일 중국 선전의 힐튼 푸톈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진서는 농심배 21연승 행진을 벌이며 본인이 보유한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는 개인 통산 상금 100억원(100억5648만원)을 돌파하는 영예도 누렸다. 상금 100억원을 넘어선 건 이창호 9단(107억7445만원), 박정환 9단(103억6546만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아울러 이치리키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2013년부터 일본 기사에게 단 한 차례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은 신진서는 일본전 45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신진서의 승리로 한국은 2021년 대회부터 올해까지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창호가 이끌었던 농심배 초기 6연패(1~6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6년 이후 한 번도 농심배 정상을 밟지 못한 일본은 이번에도 신진서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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