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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2회 자활 한마당…역량·의지 강화

등록 2025.12.12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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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 견학·문화 체험

[횡성=뉴시스] 제2회 횡성 자활 한마당. (사진=횡성군 제공)2025.1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제2회 횡성 자활 한마당. (사진=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지역자활센터는 센터 종사자와 자활참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제2회 횡성 자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고 자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속초시 우수 자활사업단 '햇살세탁'을 방문해 운영방식, 조직 운영 경험, 사업화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학습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속초 뮤지엄엑스·수산관광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근로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횡성 자활 한마당은 군 자활기금으로 추진되며 참여자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성과공유회 형태 첫 행사에 이어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를 반영한 선진지 견학·문화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직업 역량 강화·근로 기회 제공을 통한 자립 지원이다. 횡성지역자활센터는 14개 사업단에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2개 사업단은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타 지역 우수 자활 견학은 횡성지역자활센터의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한마당이 참여자들에게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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