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6곳 지정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야간·휴일 정신응급상황 발생에 신속대응 기반 조성
![[창원=뉴시스]12일 오전 경남도 위탁기관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6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6개 병원과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906_web.jpg?rnd=20251212115331)
[창원=뉴시스]12일 오전 경남도 위탁기관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6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6개 병원과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협약식에는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6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지난 11월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을 공모했으며, 신청한 7개소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형주병원 ▲고성성심병원 ▲현대사랑병원 ▲사천동희병원 ▲사천한마음병원 5개소가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한사랑병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정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들은 정신·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응급입원을 대비해 당직 의사와 유휴보호실 2실 이상을 상시 확보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입원 등 적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정국조 경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치료체계가 한층 공고해졌다"면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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