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병준 구의원 "대구 남구에 영유아도서관 건립을"

등록 2025.12.12 14:1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단순 문화시설 아닌 미래세대 정책 전략적 기반으로"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미래세대를 위한 육아 친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 남구에 영유아도서관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대구 남구의회에 따르면 강병준 구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영유아도서관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도서관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를 언급하며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육아 친화 기반 시설 확충이 필수라고 밝혔다.

특히 남구에는 영유아 전용 공간이 부족하고 기존 도서관만으로는 영유아·부모의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며 영유아도서관을 단순 문화시설이 아닌 미래세대 정책의 전략적 기반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오감 발달 중심 공간 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성장 특화 프로그램, 미래형 통합 아동 지원플랫폼 구축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 의원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쉬고 배우는 생활밀착형 육아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영유아도서관 건립은 남구의 미래를 위한 인구 전략이자 가족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투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