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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가맹택시 2호 '케이택시' 출범…'꿈T' 이어 두번째

등록 2025.12.16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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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총 4000대 가맹 목표

[대전=뉴시스]대전형 가맹택시 케이택시. 2025. 12. 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형 가맹택시 케이택시. 2025. 12. 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형 가맹택시 2호 '대전케이택시(K-Taxi)'가 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고 1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전케이택시는 지난 9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T 플랫폼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 신청 후 지난달 면허를 부여받아 1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대전케이택시의 브랜드 '케이택시(K-Taxi)'는 올해 3월 출범한 대전지역 1호 가맹택시 '꿈T'에 이어 두 번째로 면허를 받은 가맹택시다.

친절하고 따뜻한 택시(Kind Taxi), 신뢰와 안정성을 지키는 택시(Keeping Taxi), 혁신과 새로운 시장을 알리는 플래폼 택시(Kick/start Taxi), 카카오 T플랫폼을 사용하는 택시(Another Kako Taxi)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유료 부가서비스인 예약 호출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수요, 교통상황 등을 고려 0원에서 5만원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되며 예약 호출은 탑승 10분 이후부터 1시간 이내까지 가능하다.

케이택시는 올해 연말까지 법인택시 2500대, 내년에는 개인택시까지 확대해 총 4000대 가맹 목표를 세우고 가맹점 모집에 나설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형 가맹택시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서비스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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