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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브랜드 공모전 3개 부문 수상작 발표

등록 2025.12.16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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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브랜드 공모전 수상자들이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 청년 브랜드 공모전 수상자들이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정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한 ‘청년 브랜드 공모전’ 최우수상에 슬로건 ‘청년이 뜬다. 남양주의 심장이 뛴다’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가, 우리의 청년정책을 브랜딩하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슬로건과 정책심벌(CI), 정책캐릭터 등 3개 부문에 총 16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17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1200명이 넘는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에는 구태린씨의 ‘청년이 뜬다. 남양주의 심장이 뛴다’가 선정됐으며, 정책심벌 부문 최우수상은 이규성씨의 희망·성장·청년을 형상화한 심벌 디자인이 선정됐다.

또 캐릭터 부문에서는 남양주 자연과 청년사업을 모티브로 한 범예은씨의 ‘나리&솔찬’ 캐릭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청년들의 손에서 탄생한 수상작들을 청년정책 홍보물, 콘텐츠 등에 적극 반영해 청년 정책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뜻깊은 시도”라며 “청년이 만든 상징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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