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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협, 취약계층·다문화가족 등에 후원금…'1500만원'

등록 2025.12.16 1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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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업협동조합 최동관(오른쪽) 조합장이 지역 취약 계층·다문화 가족·청소년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맡기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업협동조합 최동관(오른쪽) 조합장이 지역 취약 계층·다문화 가족·청소년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맡기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농업협동조합은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취약 계층·다문화 가족,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농협은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지만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판매하는 수입 농산물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 가족 센터를 통해 결혼 이민 여성 자립 역량 강화 교육과 취약 계층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사용된다.

최동관 포항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 계층과 다문화 가족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취약 계층과 다문화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준 포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농협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상생에 힘써왔다. 특히 2019·2021년에 시 가족 센터와 협력해 결혼 이민 여성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다문화 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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