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39억원 확보

원도심 주차난 해소, 복지·문화시설 확충 재원 등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14. [email protected]

[공주·부여·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공주시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7억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6억원 등 13억원을 확보해 노후 청사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원도심과 전통시장 일대의 주차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백강교차로 전광판 교체 사업 7억원, 초촌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6억원 등 13억원을 확보했다. 군정 정보와 재난·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노후 행정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청양군에선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 7억원, 정산 다목적 복지관 건립 사업에 6억원 등 13억원을 확보해주민의 여가·학습·교류 여건이 개선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현 의원은 "노후 공공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로 구성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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