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2028년 준공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갈매동 주민숙원사업인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개발 이후 늘어난 갈매동 일대의 돌봄·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시설은 총면적 1만1351.37㎡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2028년 5월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86억원을 들여 위탁개발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카페테리아가 입주한다.
또 2층에는 노인복지관과 어린이 학습체험관이, 3층에는 사회복지관과 일자리센터가, 4층에는 구리문화원 대강당 및 강의실이 조성된다.
5층에는 6면 규모의 배드민턴장과 농구코트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 주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공식에서 "주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필요성을 제기해 온 핵심공공시설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며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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