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450m 길이 해상보행로 설치…야간 감상도 가능
![[인천=뉴시스] 17일 인천 연평도에서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 준공식이 끝난 후 관람객들이 해상보행로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847_web.jpg?rnd=20251217152208)
[인천=뉴시스] 17일 인천 연평도에서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 준공식이 끝난 후 관람객들이 해상보행로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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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연평도에서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7억5000만원이 투자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연장 450m, 폭 2m 규모의 해상보행로와 경관조명, 전망대 2개소, 폐쇄회로(CC)TV 3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연평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기암괴석, 바다 풍경을 해상 위에서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도 조명 아래 산책이 가능해진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은 연평도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연평 해상보행로가 연평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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