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등

[제주=뉴시스] 17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내 자청비 농업 전시관에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는 전날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내 자청비 농업 전시관에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주민 협력으로 추진한 농촌현장포럼·마을공동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흘리 소개 및 우수 마을여행 상품 개발 사례 발표, 성과품 전시,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만들기 전문가로 구성한 제주시 워킹그룹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마을만들기 사업 현안과 발전 방안'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시, 전통시장 3곳 실태조사 실시 등

제주시는 지난 달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민속오일시장, 동·서문 공설시장 등 3개 시장 106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체적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수허가자와 실제 사용자(운영자) 일치 여부 ▲점포 목적 외 사용 여부 ▲무단 현상 변경 유무 ▲상인 건의 및 불편사항 등 시장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조사 결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주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등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 변상금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전통시장 관리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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