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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정관장 인쿠시 데뷔 임박…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

등록 2025.12.18 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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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통해 공시…19일 GS칼텍스전 출격 대기

[서울=뉴시스] 인쿠시(사진=정관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쿠시(사진=정관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에 입단한 몽골 국적의 인쿠시(20)의 V-리그 데뷔가 임박했다.

정관장은 18일 인쿠시를 2025~2026시즌 V-리그에 출전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국배구연맹(KOVO)를 통해 공시했다.

선수 등록을 마친 인쿠시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등번호는 1번을 사용한다.

지난 11일 몽골로 건너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은 인쿠시는 전날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절차를 마쳤다.

인쿠시는 이르면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는 홈경기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충무체육관 인터뷰실에서 V-리그에 데뷔하는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인쿠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을 맡은 MBC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 주목받았다.

정관장은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위파위가 지난 2월 무릎 수술 후 복귀가 늦어지자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인쿠시를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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