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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공간 민주주의 구현"

등록 2025.12.19 06:00:00수정 2025.12.19 0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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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15명 위촉…대한상의서 출범식

[서울=뉴시스]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해 건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국토 환경의 품격을 높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출범식에는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민간 위촉위원 17명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건축관련 협·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제8기 국건위에는 민간위원 15명이 새로 위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강미선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강미숙 ㈜아디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미연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 ▲김성혜 협성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김재철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 ▲김준영 전주대 건축학과 교수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 ▲박인수 ㈜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박정호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소승영 전북대 건축공학과 교수 ▲안용운 디에스앤디㈜ 대표이사 ▲유광흠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명희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경구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등이다.

김진애 국건위원장은 "신기술·신수요·신문화·신산업 등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산업을 혁신함으로써,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슬로건인 '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접근성을 넓히는 '공간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건축문화와 도시공간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산업의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주택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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