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특검 도입해야" 62%…"필요 없어" 22%[한국갤럽]
16%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 거절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2.1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21101071_web.jpg?rnd=2025121910234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통일교와 정치권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도입에 국민의 62%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통일교 특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의 62%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22%는 '필요 없다'고 답했고, 16%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여야 지지층 간 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7%, 국민의힘 지지층 60%, 무당층 53%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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