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 선출

[청주=뉴시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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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원광희 시정연구원장이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6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2020년 창립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는 대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 협의체다.

수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고양연구원, 용인시정연구원, 성남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청주시정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김해연구원, 시흥시정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 남양주시정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해 협의회 가입 후 '대도시 권한강화 방안' 공동연구와 '지역청년 특성에 따른 고용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총괄했다.

원 협의회장은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특성과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도시연구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도시 간 정책 경험과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대도시-광역-국가' 협력·논의 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도시 간 공동연구 ▲현장 밀착형 정책연구 ▲연구성과 확산 ▲국내·외 선진사례 정책화 ▲대도시연구원 간 유대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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