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적극행정, 올해 행안부 평가서 잇따라 수상
정보공개 종합평가·조직문화 개선서도 2년 연속 선정
![[창원=뉴시스]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사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사진=경남도 제공)2025.12.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02023683_web.jpg?rnd=20251221092143)
[창원=뉴시스]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사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사진=경남도 제공)2025.12.21.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21일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대표 사례로 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 가동을 꼽았다.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희망드림봉사단은 관 중심의 복구체계를 넘어 민·관이 협력한 재난대응 모델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지역 현안이었던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 해결 역시 성과다.
경남도는 기존 사업 재구조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접근 방식을 전환했고, 이를 통해 138억원의 재정을 절감해 도민들에게 통행료 할인으로 환원했다.
이 사례는 행안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의 경우는 2025년 전국 1위 혁신 사례에 뽑히기도 했다.
![[창원=뉴시스]'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복구 계획 논의.(사진=경남도 제공) 2025.12.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02023685_web.jpg?rnd=20251221092343)
[창원=뉴시스]'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복구 계획 논의.(사진=경남도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이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행안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적극행정의 또 다른 축으로 도민 중심의 정보공개를 확대해 '사전정보 공표 목록'을 당초 목표 540건보다 177% 늘린 957건으로 확대했다.
또한 도청 누리집에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신설해 유용한 정보를 매달 선별 공개하고, 연간 약 6000건의 정보공개 민원을 신속 처리해 청구 처리 준수율 100%를 달성했다.
![[창원=뉴시스]경상남도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 '일하기 좋은, 일 잘하는 경남' 퍼포먼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02023687_web.jpg?rnd=20251221092518)
[창원=뉴시스]경상남도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 '일하기 좋은, 일 잘하는 경남' 퍼포먼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경남도의 이같은 성과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상·하급자 간 실천 수칙인 '하이파이브' 캠페인, 직장 언어 개선, 도지사와 직원 간 소통 간담회는 물론 워케이션 도입, 문서편집 자동화, 인계인수 표준화 등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이로인해 행안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적극적으로 일한 공직자에 대한 인사 가점, 성과급 등 확실한 보상체계가 조직 전반의 원동력이 됐다"며 "2026년에도 도민의 일상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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