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 발간
"전국 최초 재개발 이주관리 매뉴얼"
![[서울=뉴시스] 이주관리백서. 2025.12.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564_web.jpg?rnd=20251222141409)
[서울=뉴시스] 이주관리백서. 2025.12.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남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이주 관리 경험을 정리한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재개발 이주관리 매뉴얼)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시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남산 구릉지에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다문화, 고령층, 외국인 세입자 등 인구 구성으로 일반적인 재개발 사업장보다 더 복합적이고 위험한 이주 현장이었다.
한남3구역 이주 경험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 상생 정비 모델 표본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이번 백서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 이뤄진 이주 관리 전반을 정리한 기록물이다.
주요 내용은 ▲이주관리 기본 체계 ▲단계별 이주관리 매뉴얼 ▲분야별 세부지침 ▲행정·현장 실무도구 등이다.
구는 백서를 주요 정비 사업 조합과 유관 기관에 배포해 재개발 이주 단계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이주관리 백서는 단순한 사업 기록을 넘어 향후 도시정비사업에서 이주관리의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연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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