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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서 -15.3도…경기북부 최강 한파에 '꽁꽁'

등록 2025.12.26 0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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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이 몸을 잔뜩 웅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2.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이 몸을 잔뜩 웅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2.06.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26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기온은 연천 신서 -15.3도, 포천 관인 -15도, 파주 적성 -14.6도, 동두천 -13.7도, 양주 남방 -13.4도, 의정부 -12.3도, 고양 -12.2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파주·연천·포천·가평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동두천·고양·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3~6도 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보온에 유의하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기북동부 일부 지역에 눈이 쌓여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에도 화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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